은행 전세자금대출 금리 비교 2024년 4월
한국은행이 최근에 기준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고금리를 유지할 것을 밝히는 등, 금융 시장의 움직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세자금대출의 금리 역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중 은행별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은행 기준금리 동향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에는 3.5%로 동결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9차례째의 동결입니다. 현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2년 7월에 6.3%로 최고점을 찍은 뒤, 1월에 2.8%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목표치인 2%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현재 한국과 미국의 기준 금리 차이는 2%로, 이를 통해 두 나라의 경제 상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은행별 전세자금대출 금리 비교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은행 자체의 자금 보유 현황, 정책 및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또한 상품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고객마다 대출금리가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는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4년 4월 전세자금대출 상품의 금리를 기준으로 한 비교입니다. 주로 만기일시상환 및 변동금리 상품을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
- 하나은행 원큐 다둥이전세론: 3.31% - 4.31% (전월평균 3.74%)
- 경남은행 든든전세대출(서울보증보험): 3.47% - 6.27% (전월평균 3.60%)
- 하나은행 원큐 주택신보 전세자금대출: 3.47% - 4.47% (전월평균 4.10%)
- 하나은행 원큐 우량주택전세론: 3.57% - 4.57% (전월평균 4.19%)
- 주식회사 케이뱅크 전세대출: 3.61%
- 부산은행 BNK행복스케치전세자금대출: 3.62% - 4.62% (전월평균 3.84%)
- 주식회사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3.63% - 3.83% (전월평균 3.65%)
- 토스뱅크 주식회사 전월세보증금대출: 3.64%
- 주식회사 카카오뱅크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 3.70% - 3.90% (전월평균 3.74%)
위의 비교표를 살펴보면, 다양한 은행에서 다양한 조건으로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각 은행 및 상품별로 최저금리, 최고금리, 전월 평균금리를 고려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전세대출 금리는 은행마다, 상품마다 다르며 고객의 신용평가 결과에 따라 변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출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미리 은행을 방문하여 실제 적용되는 금리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러 은행의 상품을 비교해보고 직접 대출을 받아보는 것이 더 나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로써 은행 전세자금대출의 금리 비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필요한 경우 은행을 직접 방문하여 자세한 상담을 받으시기를 권장드립니다.